25.01.23 투자에는 인내가 필요하다

저는 암호화폐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회사를 그만두고 직장에 다니지 않고 있기 때문에 전업투자자입니다. 또 블로그를 쓰는 블로거이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글들은 AI의 도움을 받지만 오늘은 제가 솔직하게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투자하고 있는 코인의 평가금액은 3억원 가까이 됩니다. 이번 암호화폐 불장이 지나면 이 금액이 10억 정도로 불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또 기대하고 있습니다. 작은 금액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1년에 5천만원을 쓴다고 해도 6년을 버틸 수 있는 돈입니다. 저는 작다고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제 주변 지인들에게 전부 암호화폐 투자를 한다고 알리지는 않았습니다.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꾸준히 만났던 사람들에게 중간중간 조금씩 얘기했는데 그들에게 대략 언제쯤 제가 암호화폐에 얼마 투자했다고 말을 했습니다. 제 기억속에 말한 내용과 액수가 다 남아있습니다. 그렇게 이야기 했던 금액이 6천, 1억, 1억 5천이 지나 이제 거의 3억이 되었습니다.

 

제가 돈을 벌어서 물론 이 돈을 만들기도 했지만 처음에는 1200만원으로 시작했습니다. 대부분 암호화폐가 상승해서 만들어진 돈입니다. 지난 2년에 가까운 시간들을 생각해보면 정말 쉽지는 않았습니다. 인내하고 인내하고 또 인내했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 돈에는 4천만원의 레버리지도 있습니다. 1년 넘게 투자한 후 반드시 오른다고 생각해 회사를 그만두기전에 신용대출을 받았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가장 힘들었던 시간이 4천만원 대출을 받아 알트코인에 넣었는데 -50%가까이 손실이 났었습니다. 그 기간이 꽤 길었는데 물론 다시 회복된다고 생각하고 버텼지만 그 시간이 짧지 않았던 거 같습니다. 정말 쉽지 않은 시기였습니다. 그 시기가 작년 비트코인이 6~7개월간의 조정을 받았을 때입니다. 비트코인이 20~30% 조정을 받는 동안 알트코인은 더 큰 조정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그렇게 조정을 받았던 알트코인이 폭등해서 300%가 넘는 수익이 난 종목도 있고 크게 오르지 않고 원금정도 회복한 종목도 있습니다. 그 종목들이 대부분 수익권으로 바뀌어서 리밸런싱을 하고 지금 상승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트럼프가 취임한 직후인 지금 저는 큰 알트코인 불장을 기대하고 있는데 생각만큼 오르지 않아 아 정말 투자라는 게 쉽지 않구나 라는 걸 새삼 깨닫습니다. 아마도 트럼프 관련 뉴스에 새로 진입한 개미들은 많이 떨어져나가고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상승이 멀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아래 기사를 보시면 지금 비트코인을 위아래로 흔들면서 선물이 많이 청산되고 있습니다. 

 

 

저는 이를 상승이던 하락이던 크게 방향성을 잡기 위해 개미들을 떨구는 과정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렇기에 개미들은 선물시장에 접근하면 안되고 현물시장에서도 단기적인 관점으로 접근하면 백전백패하는 결과가 나오는 것입니다.

 

트럼프 취임 당일과 지금까지 암호화폐 관련 큰 뉴스거리가 나오고 있지 않지만 조만간 ETF 승인을 필두로 해서 뉴스가 나오면서 큰 상승장이 올 것입니다. 그 ETF의 유력한 후보는 25일에 데드라인이 있는 솔라나입니다. 24년 시장을 이끈 코인중의 하나인 솔라나이기에 만약 ETF가 승인된다면 알트코인들이 펌핑이 나올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리고 ADA, XRP, TRX역시 ETF 승인이 유력한 메이저 코인입니다. 그리고 2월에는 큰 상승이 있을 것입니다. 단기적으로 흔들린다고 조급해하지 마시고 멘탈을 잘 잡으시기 바랍니다.

 

아침에 해가 뜨기 직전이 가장 어둡다고 했습니다. 지금이 그 시기가 아닐까 합니다. 조금만 더 견디시면 다음 달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모두들 힘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