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중들은 코인에 투자한다고 하면 덮어놓고 '에이 저거 변동성많은 위험한 투기 아냐?'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바라봅니다. 이런 시각은 그들이 대중에게 주입시켜놓은 생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 내용을 보면 대중이 가진 생각은 편견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한국중앙은행(Bank of Korea)은 디지털 경제와 글로벌 금융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아고라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아고라 프로젝트는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와 국제 결제 시스템 혁신을 위한 국제 협력 프로젝트로, CBDC도입과 암호화폐를 통한 국제송금은 더이상 꿈이 아닌 현실입니다.
아고라 프로젝트란?
아고라 프로젝트는 CBDC 설계 및 국제 결제 혁신을 위해 중앙은행과 국제기구들이 협력하여 진행하는 대규모 글로벌 프로젝트입니다. 디지털 통화와 금융 시스템의 효율성을 개선하고 디지털 경제 시대에 적합한 글로벌 금융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CBDC 연구와 구현: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 발행과 유통 과정의 설계.
- 국경 간 결제 효율화: 다중 화폐 간 실시간 결제와 환율 리스크 감소 방안 개발.
- 기술적 혁신: 블록체인, 분산 원장 기술(DLT)을 활용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
참여 국가와 국제기구
아고라 프로젝트는 주요 기축통화국과 일부 신흥국이 함께 협력하며, 글로벌 금융 인프라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전세계가 다 참여하고 있고 앞으로 세상이 이 방향으로 바뀌게 될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 주요 기축통화국: 미국, 유럽연합(EU), 영국, 일본, 스위스
- 기타 국가: 한국, 멕시코
- 민간 기관: 글로벌 금융 기술 기업과 은행
또한, 다음의 주요 국제기구와 공조하여 진행되고 있습니다:
- 국제결제은행(BIS): 중앙은행 간 디지털 통화 연구를 지원하며, 기술적 자문과 표준화를 주도.
- 국제통화기금(IMF): CBDC의 금융 안정성과 국제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정책적 조언 제공.
- 세계은행(World Bank): 개발도상국의 금융 포용성을 높이기 위한 설계와 운영 모델 제시.
CBDC와 국제 결제의 새로운 표준: ISO 20022
아고라 프로젝트와 같은 글로벌 협력의 배경에는 국제 결제 시스템의 근본적인 개선이라는 필요성이 있습니다. 기존 SWIFT 기반 결제는 느린 처리 속도와 높은 비용이 문제로 지적되어 왔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국제 표준 규약인 ISO 20022가 만들어졌습니다.
사실 위에 링크된 기사 내용에는 ISO 20022를 사용한다는 내용은 없습니다. 하지만 제 블로그를 보신 분들은 이미 ISO라는 국제 협력 기구가 어떤 코인을 표준으로 정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결국에 아고라프로젝트와 언젠가는 연결될 것이라는 것을 짐작하실 수 있을 겁니다.
ISO 20022의 의미
- ISO 20022는 국제 결제 메시징 표준으로, 데이터의 처리와 교환을 효율화하여 송금 속도를 높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 이 표준은 SWIFT를 포함한 국제 결제 네트워크의 업그레이드를 촉진하며, CBDC와 같은 디지털 통화의 활용을 고려한 기반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XRP와의 연결 가능성
- XRP는 국제 결제와 송금에 특화된 디지털 자산으로, ISO 20022를 지원하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에서 운영됩니다.
- 특히 XRP는 브릿지 통화(Bridge Currency) 역할을 통해 서로 다른 CBDC나 화폐 간의 실시간 거래를 가능하게 할 수 있습니다.
- 따라서, 아고라 프로젝트를 통해 CBDC가 활성화된다면, 국제 결제에서는 XRP와 같은 디지털 자산이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코인 시장에서 국제 표준화기구 ISO는 어떤 의미가 있는가?
디지털 자산과 블록체인 기술이 금융, 산업, 그리고 일상생활 전반에 스며들면서 글로벌 표준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특히, 국제 표준화기구(ISO)는 전 세계에서 기술 표준을 수립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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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미래: CBDC와 XRP가 열어갈 국제 금융의 새로운 질서
아고라 프로젝트는 단순한 금융 기술 연구를 넘어, CBDC 도입을 향해 국제사회가 정해진 수순을 밟아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특히, ISO 20022와 같은 표준 규약은 국제 결제의 효율화를 위한 필수적인 기반을 마련하며, CBDC와 XRP와 같은 디지털 자산이 이 표준 위에서 작동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개인적 전망:
- 각국 중앙은행들이 CBDC를 통해 화폐를 디지털화하는 과정은 이미 국제사회의 주요 의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 이와 함께, 국제 송금에서는 XRP와 같은 기술이 ISO 20022 기반의 시스템에서 중요한 연결고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빠르고 저렴한 송금 시스템을 요구하는 디지털 경제에서 자연스러운 발전 방향으로 보입니다.
결론
아고라 프로젝트와 ISO 20022 표준 규약은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와 디지털 자산이 공존하며 작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는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전환과 새로운 질서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한국은 이런 새로운 질서에 주요 플레이어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2025년 비트코인 불장에서 ISO 20022 코인들이 어떤 상승을 기록하는지 눈여겨 봐두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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